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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너드, 레이커스 안가" 결국 토론토-클리퍼스 싸움 되나 ,,,

 

카와이 레너드.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의 카와이 레너드(28)는 다음 시즌 어느 유니폼을 입게 될까.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18일(한국시간) "레너드의 미래와 관련해 토론토와 클리퍼스의 싸움이 될 것"이라며 "레너드가 LA 팀으로 이적하고 싶다고 해도, 차기 행선지는 레이커스가 아닌 클리퍼스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레너드가 더 많은 팀과 협상할 수도 있다"며 앞으로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 시즌 구단 역사상 첫 NBA 우승을 이끌었던 레너드는 올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수 있다.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데다가 NBA 파이널 MVP(최우수선수)까지 차지했다. 주가가 더 치솟은 셈이다.

레너드를 데려오기 위해 여러 팀이 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론토도 어떻게든 팀 에이스를 남겨놓겠다는 계획이다. 팀 동료 카일 라우리(33)까지 나서 레너드의 잔류를 설득하고 있다. 하지만 레너드가 어디로 갈지 알 수 없는 상태다. 레너드가 떠날 경우 LA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다. 레너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이고, 고향 팀에서 뛰고 싶어 했다는 점을 들어 클리퍼스와 레이커스의 이적설이 나왔던 것이다.

만약 워즈나로우스키 기자의 의견이 사실이라면, 클리퍼스에 기쁜 소식, 레이커스에는 암울한 소식이 될 전망이다.

클리퍼스는 팀 내 몇몇 선수를 처분할 경우 슈퍼스타 두 명을 영입할 수 있는 샐러리캡을 확보할 수 있다. 올 여름 레너드를 포함해 여러 FA 후보를 놓고 영입에 나설 전망이다. 전력 보강에 성공한다면 우승권 전력을 만들 수 있다.

레이커스도 6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명예회복이 필요하다.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리그 최고의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26)를 영입해 밑거름을 마련한 상태다. 레이커스에는 이미 르브론 제임스(35)도 있다. 레너드만 온다면 빅3 전력을 만드는 것이다.

한편 레너드는 올 시즌 정규리그 60경기에서 평균 득점 26.6점, 리바운드 7.3개, 어시스트 3.3개를 기록했다. 또 플레이오프 24경기에선 평균 득점 30.5점, 리바운드 9.1개, 어시스트 3.9개로 활약하고 토론토에 첫 NBA 우승을 안겼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108&aid=0002791108


레이커스를 갈 이유가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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