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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도굴 상태의 깨끗한 가야고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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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고분이 이미 고무다라이까지 굴러 다닐정도로 털린 상태였는데 별도의 고분인줄 모르고 이미 턴 고분의 일부인줄 착각해서 걍 냅두는 바람에 깨끗한 상태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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