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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 80% 한국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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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분 척도는 우울이나 불행, 분노, 억울, 부당함 등에 대한 감정 경험을 나타낸다.

20~30대 청년세대와 40대 이상 기성세대로 구분했을 때 울분 척도가 가장 높은 집단은 청년 여성으로 2.79점이었다. 반면 청년 남성은 2.53의 울분 척도가 나와 수치가 가장 적었다.

남녀 간 격차가 가장 큰 항목은 범죄피해에 대한 불안이었다. 청년 여성은 범죄피해 불안 지표가 2.66점이었으나 청년 남성은 1.74점에 그쳐 큰 격차를 보였다. 기성세대도 여성 2.23점, 남성 1.78점으로 차이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불공정성에 대해 느끼는 정도도 여성이 남성보다 컸다. 한국사회가 불공정하느냐는 질문에 여성은 86.1%, 남성은 78.4%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소득 및 임금 격차에서 성별에 따른 격차가 부당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청년 여성 82.8%, 기성 여성 85.6%인데 반해 청년 남성은 42.7%, 기성 남성은 66.5%에 불과했다. 학력, 기업 규모 등을 통한 소득 및 임금 격차 인식 정도가 10%포인트 이내인 점을 고려하면 성별 임금 불평등 문제를 바라보는 남녀 간 인식차가 상대적으로 컸다.

그 결과 한국을 떠나고 싶다는 질문에 청년 여성의 79.1%, 기성 여성의 64.6%가 그렇다고 답했다. 청년 남성은 72.1%, 기성 남성은 66.0%가 동의했다.

여성들은 제도·제도에 대한 불신도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높았다.

청년 여성 87.8%, 기성 여성 93.2%은 우리나라의 제도와 정치가 다양한 집단의 생각이나 의견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각 세대별 남성의 응답률은 82.9%, 90.4%였다.

특히 의사결정직에 남성이 너무 많다는 질문에는 청년 여성 87.6%, 기성 여성 84.8%가 동의했다. 청년 남성은 43.1%, 기성 남성은 63.0%만 그렇다고 답했다.

-다른건 몰라도 범죄에 대한 불안은 너무나 과장되어 있는거

범죄피해자는 남성이 훨씬 많고 세계 전체적으로 보면 극히 안전한 국가인데?

어디 한번 유럽에서 젋은 여성이 술먹고 꽐라되어 길바닥에 퍼질러져 있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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