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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 험한길

 

얼음골 바위 앞에서

 

칠팔월 태양이

쉬여 앉는

찬 바위 되리라

 

그 님들의

사랑이고저

바위 되리라

 

천리길 험한길

어여삐 오시는님들

 

얼굴과 몸둥아리

굳고검은 몰골이지만

 

바위 되리라 칠팔월

태양이 쉬여앉는

찬 바위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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