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사건 당일 밤, 조필호의 사주를 받아 창고에 들어간 한기철(정가람)이 의문의 폭발사고로 죽게 되고,
필호는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설상가상 거대기업의 불법 비자금 자료까지 타버려 검찰의 수사선상에도 오른다.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건을 쫓던 중,
폭발사건의 증거를 가진 고등학생 미나(전소니)와 엮이게 되고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거대한 음모와 마주치게 되는데
나쁜 놈 위, 더 나쁜 놈이 지배하는 세상
과연 그는 모든 것을 전복시킬 반격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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