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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직전 주인과 함께하는 댕댕이..


심장에 큰 종양이 생겨서 고통스러워하는 댕댕이를 위해서 안락사를 하러 병원에 옴 

주인은 댕댕이가 좋아하는 팔보호대를 꺼냄..


그리고 늘 해왔던대로 주인님과 신나게 물기 놀이 하는 댕댕이..


댕댕이 놀라고 팔도 막 흔들어주고 이마에 뽀뽀도 많이 해줌..


수의사가 안락사 약 주사하러 댕댕이 근처로 왔음

댕댕이 놀랄까봐 얼른 손으로 그쪽 가려주는 주인..


다른 가족도 댕댕이에게 뽀뽀해주고..


약 기운이 돌기 시작하자 댕댕이가 자리에 주저 앉음..ㅠㅠ


"Little boy." 

눈이 조금씩 감기는 댕댕이를 리틀 보이라고 불러주면서 괜찮을거라고 쓰다듬어주는 주인..


댕댕이가 눈을 감고 요단강을 건너자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는 주인

댕댕이의 마지막 기억은 주인님과 신나게 물기 놀이 했던거겠지

잘가 댕댕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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